콜트 악기는 고등법원에서의 판결대로 회사의 항고를 기각해 해고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받았습니다.
콜텍지회는 고등법원의 부당해고 판결을 파기해 다시 고등법원에서 싸우게 되었습니다.
사장도 임원진도 같은 콜트와 콜텍에 왜 다른 판결을 내렸는지 알 수 없는 대법 판결 앞에 참 많이 속상했습니다. 이미 많은 재판에서 이겨온 터라 상심도 컸고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판결- 승소한 콜트도 다시 또 힘을 내야할 콜텍도 이것이 전부가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. 또 힘을 내서 콜트는 회사가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여 모두를 복직시키기를.. 콜텍은 법원의 잘못된 판결에 맞서ㅡ 다시 공장으로 돌아가기 위한 싸움을 이어갈것입니다.
다음주 수요일 변함없이 빵에서 수요문화제가 진행됩니다
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시면 좋겠습니다
매주 목요일 밤 진행되는 부평 콜트 농성장을 찾는 야단법석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.
월 29일, 저녁 7시 30분 변함없이 홍대 클럽 빵에서 수요문화제로 만납니다.
신곡을 맹렬하게 연습하고 있는, 콜트콜텍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 밴드도 만날 수 있구요
강태구와 황푸하의 따뜻한 공연도 만날 수 있습니다
깜짝 놀랄 이야기 손님도 만날 수 있습니다
아마 오신분들에게 반가움과 든든함을 주시게 될 것 같습니다.
